어린시절, 입원한 병원에서 친절한 선생님들을 만난 뒤 나도 환자들을 위해 살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꿈이 생겼습니다. 이후 춘해보건대학 방사선과에 입학한 저는 다른 학생들만큼 잘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존경하는 저희 교수님들께서는 저를 비롯한 춘해보건대 방사선과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지극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덕분에 끝까지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 병원 핵의학과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열정적인 교수님들의 부단한 노력덕분에 학교에서 배운 지식들을 병원을 통하여 환우들에게 돌려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입학하는 후배들을 위해 좋은 길잡이가 되며 가슴 따뜻한 방사선사로서 더욱 노력하고 싶습니다.
유문곤 18학번
동강병원 영상의학과
고등학교 문과계열을 공부하고 졸업한 저는 방사선과의 이과계열 공부를 따라가는 것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들보다 뒤처지는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배님, 교수님, 동기들에게 계속 물어보고 스터디 그룹도 하면서 모르는 것들을 점점 채워나갔습니다. 또 저는 공부뿐 아니라 학교생활도 즐기고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을 참여하여 해외연수와 전공과 국제교류도 다녀올 수 있었으며 이런 것들이 스펙이 되었고 자신감이 생겨 지금의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동강병원에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입으로 일반 촬영을 담당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배워 후배님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힘들어도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고 본인의 능력을 발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